여수 둘레길 걷기 좋은 경치 좋은 곳 추천 – 여수해상케이블카 | 향일암 | 오동도

천혜의 자연 경관과 풍부한 역사, 그리고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매력적인 도시, 여수. 푸른 남해 바다를 따라 펼쳐지는 여수의 아름다운 해안선은 걷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특히 잘 정비된 둘레길 코스는 여수의 숨겨진 보석 같은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이번 블로그 글에서는 여수에서 걷기 좋은 경치 좋은 둘레길 명소 세 곳을 엄선하여 소개하고, 알찬 2박 3일 여행 일정을 제안해 드립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그림 같은 섬들이 어우러진 여수의 절경 속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여행 일정 개요

본 일정은 여수의 아름다운 해안 둘레길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명소들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2박 3일 동안 여수의 자연과 문화를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코스로, 걷기 좋은 둘레길 탐방과 함께 여수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첫날은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자랑하는 해상케이블카와 해변 산책을, 둘째 날은 남해의 아름다움을 품은 향일암과 아름다운 섬을, 마지막 날은 여수의 상징인 오동도를 거닐며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1일차 코스

오전 일정

여수 도착 및 여수해상케이블카 탑승
여수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향할 곳은 단연 여수해상케이블카입니다. 돌산공원이나 자산공원 탑승장에서 케이블카에 올라 여수 밤바다와 아름다운 다도해의 풍경을 한눈에 담아보세요. 일반 캐빈과 크리스탈 캐빈 중 선택 가능하며, 크리스탈 캐빈은 바닥까지 투명하여 아찔한 스릴과 함께 더욱 생생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는 약 10여 분 동안, 발 아래 펼쳐지는 푸른 바다와 섬들의 향연은 감탄을 자아낼 것입니다.

오후 일정

돌산공원 및 방죽포해변 산책
케이블카 하차 후 돌산공원을 둘러봅니다. 넓게 펼쳐진 공원에서는 여수의 시내와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후, 돌산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며 방죽포해변으로 이동합니다. 비교적 한적하고 깨끗한 방죽포해변은 고운 모래사장과 맑은 바닷물 덕분에 잠시 발을 담그며 휴식을 취하기 좋습니다. 해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거닐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해 보세요.

저녁 일정

돌산대교 야경 감상 및 저녁 식사
돌산공원이나 방죽포해변에서 조금만 더 이동하면 여수의 랜드마크인 돌산대교가 보입니다. 해가 질 무렵, 화려하게 불을 밝히는 돌산대교의 야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다리 위나 주변 공원에서 감상하는 야경은 잊을 수 없는 여수의 밤을 선사할 것입니다. 저녁 식사는 돌산공원 근처의 횟집이나 항구 근처 식당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며 여수의 밤을 즐겨보세요.

2일차 코스

여수 시내 이동 및 향일암 탐방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서 향일암으로 향합니다. 여수시내에서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향일암으로 가는 길목부터 아름다운 해안 풍경이 펼쳐집니다. 향일암은 금오산 해발 300m 지점에 위치한 천년 고찰로, 동해를 향해 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남해 최고의 일출 명소로 손꼽힙니다. 암자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운 풍경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절경을 천천히 감상하며 사색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향일암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돌문들은 독특한 볼거리입니다.

금오도 탐방 (비렁길)
향일암 탐방 후, 서둘러 금오도행 여객선에 오릅니다. 여객선 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약 50분 정도 이동하면 금오도에 도착합니다. 금오도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아름다운 올레길인 비렁길로 유명합니다. 비렁길은 총 5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안 절벽을 따라 걷는 코스는 마치 지상낙원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황홀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특히 2코스는 가장 인기 있는 구간으로,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절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체력과 시간에 맞춰 코스를 선택하여 걸어보세요.

금오도에서의 저녁 식사 및 숙박
금오도 내의 민박이나 펜션에서 숙박하며 금오도의 밤을 만끽합니다. 섬에서 즐기는 신선한 해산물 요리는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밤하늘의 별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저녁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3일차 코스

금오도에서의 아침 및 여수 시내 복귀
금오도에서 맞이하는 아침은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느긋하게 아침 식사를 하고, 오전에 출발하는 여객선을 이용하여 여수 시내로 복귀합니다.

오동도 산책 및 여수해양공원
여수로 돌아와 여수의 상징인 오동도를 방문합니다. 동백꽃 군락지로 유명한 오동도는 섬 전체가 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어 산책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섬 입구부터 이어지는 동백꽃 터널길과 해안 산책로는 걷는 이들에게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섬 중앙의 등대에 올라 탁 트인 바다 전망을 감상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오동도에서 나와 여수해양공원을 따라 잠시 산책하며 여수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여수 예술랜드 방문 (선택 사항)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오동도에서 가까운 여수 예술랜드를 방문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아름다운 조각 작품과 함께 멋진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스카이워크와 무지개다리 등 포토존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여행 마무리 및 귀가
여수의 아름다운 추억을 가득 안고 귀가합니다.

추천 맛집 및 카페

여수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맛있는 음식입니다. 싱싱한 해산물부터 여수 특산물까지,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추천 장소들을 소개합니다.

장소 추천 메뉴 특징 위치
진남관 근처 횟집 거리 싱싱한 제철 활어회, 해산물 모듬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곳 여수 시내
명동게장 꽃게 정식, 갈치조림 여수 대표 음식인 게장을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곳 여수 시내
교동포차 거리 갓김치, 서대회, 각종 해산물 요리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맛집들로, 푸짐한 인심과 맛을 자랑 여수 시내
돌산 장어구이 거리 돌산장어구이 신선한 장어를 맛볼 수 있는 곳 돌산
브루웍스 (Brew Works) 수제 맥주, 커피, 브런치 멋진 오션뷰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카페 돌산

여행 팁 및 주의사항

1. 복장 및 준비물: 편안한 신발은 필수입니다. 걷는 동안 햇볕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모자, 선글라스, 선크림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해안 지역은 바람이 많이 불 수 있으므로 겉옷을 챙기는 것도 좋습니다.

2. 교통편: 여수 시내 관광은 대중교통이나 택시를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섬 지역을 방문할 경우, 여객선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렌터카를 이용하면 더욱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합니다.

3. 날씨 확인: 여수는 바다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출발 전 일기예보를 꼭 확인하세요. 특히 섬 지역은 날씨 변화가 심할 수 있습니다.

4. 쓰레기 처리: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머문 자리에는 쓰레기를 남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5. 예약: 성수기에는 숙박이나 인기 있는 식당의 경우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하는 질문

Q1: 여수 둘레길은 초보자도 걷기 쉬운가요?
A1: 여수 둘레길은 대부분 잘 정비되어 있어 초보자도 무리 없이 걸을 수 있는 코스가 많습니다. 다만, 일부 코스의 경우 경사가 있거나 험한 구간이 있을 수 있으니,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금오도의 비렁길은 구간에 따라 난이도가 다릅니다.

Q2: 여수 둘레길 걷기에 가장 좋은 계절은 언제인가요?
A2: 봄(4월~5월)과 가을(9월~10월)이 여수 둘레길 걷기에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봄에는 따뜻한 날씨 속에서 동백꽃과 벚꽃을 즐길 수 있으며, 가을에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형형색색의 단풍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은 다소 덥고 습할 수 있으며, 겨울철은 춥지만 잔잔한 겨울 바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Q3: 여수 해상 케이블카 외에 추천할 만한 바다 전망 좋은 곳이 있나요?
A3: 네, 여수에는 바다 전망이 좋은 곳이 많습니다. 웅천해변에 위치한 웅천친수공원은 탁 트인 해변과 넓은 잔디밭이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으며, 돌산공원이나 향일암에서도 멋진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호동 카페거리에서도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산책하며 바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치며

여수의 푸른 바다와 그림 같은 섬들이 어우러진 둘레길은 걷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힐링을 선사합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린 여수해상케이블카, 향일암, 오동도 코스를 중심으로 여수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걸으며,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으시길 바랍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여수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하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응원합니다. 여수에서 펼쳐질 당신의 걷기 여행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