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 경북 영주 명소
영주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소백산 자락에 서린 고즈넉한 선비의 미학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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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고찰 부석사의 무량수전부터 시내를 한눈에 담는 감성 루프탑까지. 영주의 깊은 매력을 4단계로 정리했습니다.
“영주는 부석사랑 사과만 유명한 것 아닌가요?”
그렇게만 생각하신다면 당신은 영주의 진짜 힐링을 절반도 못 보신 겁니다. 소백산 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루프탑 카페부터, 멸종위기 여우를 직접 만나는 생태공원, 그리고 현지인들만 조용히 찾는 70년 전통의 빵집까지 영주는 알수록 정감 가는 도시거든요.
지금부터 영주 사람들도 아끼는 4단계 명소를 소개합니다.
1단
입문자
랜드마크
랜드마크
2단
여행자
인기코스
인기코스
3단
현지인
일상 바이브
일상 바이브
4단
남들은 모르는
히든스팟
히든스팟
LEVEL 1
영주 하면 누구나 아는 곳
1
부석사
무량수전 처마 너머로 펼쳐지는 소백산의 압도적인 파노라마
의상대사가 창건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사찰로, 무량수전 앞에 서면 첩첩이 이어지는 소백산 능선이 발아래로 펼쳐집니다. 건물 자체의 아름다움만큼이나 무량수전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한국 최고의 절 풍경으로 꼽히며, 특히 단풍이 물드는 가을이면 전국에서 여행객이 모여드는 명소입니다.
2
무섬마을 & 외나무다리
내성천 물길 위 외나무다리를 따라 걷는 340년 고택 여행
내성천이 마을을 S자로 감싸 흐르는 ‘육지 속의 섬’ 무섬마을은 340년 역사를 간직한 고택들이 보존된 곳입니다. 폭 30cm, 길이 150m의 외나무다리를 건너며 마주하는 은백색 모래밭과 고택의 조화는 수많은 드라마와 광고의 배경이 되었으며, 매년 가을 축제와 열기구 체험이 열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3
소백산국립공원
백두대간의 정점, 봄 철쭉과 겨울 설화가 빚어내는 절경
비로봉(1,439m)을 중심으로 국망봉과 연화봉이 이어지는 영주의 진산입니다. 퇴계 이황이 극찬한 봄 철쭉의 비단 장막과 겨울의 환상적인 설화는 등산객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최근에는 소백산 자락길이 조성되어 등산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가벼운 숲 산책으로 소백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TRENDING
영주 SNS 핫플
🔥 지금 가장 뜨거운 곳!
녹스고지 카페 & 관사골 언덕
영주 시내가 한눈에! 루프탑 일몰과 미디어아트가 있는 복합 문화 공간
일제강점기 영주역 관사가 있던 언덕 위에 세워진 카페로, 3층 루프탑에서 내려다보는 시내 전망과 소백산 능선 일몰이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수(水)정원과 레이저쇼 등 화려한 볼거리를 갖춰 ‘영주 원탑 카페’로 불리며 인스타그램 유저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LEVEL 2
가본 사람이면 아는 곳
🍃 여행자 인기코스1
희방폭포 & 희방계곡
28m 암벽을 타고 쏟아지는 영남 내륙 최대 규모의 폭포
소백산 연화봉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로, 등산로 입구에서 도보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계곡 트레킹 코스는 여름 피서지로 훌륭하며, 폭포 위쪽으로는 소백산 주요 봉우리로 이어지는 본격적인 등산로가 연결되어 산악인들의 시작점이 되기도 합니다.
2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
소백산의 맑은 공기와 함께하는 세계 최대 규모 산림치유 시설
옥녀봉 일대 거대한 부지에 조성된 웰니스 관광지입니다. 5.9km의 마실치유숲길은 데크 로드로 설계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산책할 수 있으며, 수치유센터와 건강증진센터 등 전문적인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영주를 찾는 힐링 여행객들에게 핵심 거점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3
소수서원 & 죽계천 솔숲
한국 최초의 사액서원에서 만나는 천년 솔향과 고즈넉한 산책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소수서원은 역사적 가치만큼이나 산책로로서의 매력이 뛰어납니다. 서원 담벼락을 감싸 흐르는 죽계천과 수백 년 된 소나무들이 울창한 ‘학자수림’은 사계절 내내 단아한 아름다움을 뽐내며 방문객들에게 평온한 휴식을 선사합니다.
LEVEL 3
영주 사는 사람 정도 아는 곳
1
죽령 옛길
선비들의 과거 길을 따라 걷는 한적한 역사 트레킹 코스
삼국시대부터 영주와 단양을 잇던 험준한 고갯길이자 선비들의 한양 과거 길이었습니다. 소백산 능선을 따라 조성된 이 길은 조용하고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현지 트레킹 마니아들이 즐겨 찾지만, 일반 여행객들에게는 덜 알려져 있어 언제 방문해도 고요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영주 내성천 드라이브 & 평은면
강줄기를 따라 흐르는 고요한 힐링 드라이브의 정수
안동호로 유입되기 전 내성천이 굽이쳐 흐르는 평은면 일대의 구간입니다. 강변을 끼고 이어지는 국도 드라이브 코스는 특히 가을이면 황금빛 들판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합니다. 소박한 강변 마을들을 지나며 조용하게 힐링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숨은 루트입니다.
3
소백산 자락길 (1~7구간)
산에 오르지 않고 산자락의 정취만 오롯이 담아 걷는 길
정상 등반이 아닌, 소백산 자락의 마을과 명소들을 완만하게 연결하는 걷기 전용 길입니다. 영주 시민들의 주말 산책 코스로 사랑받고 있으며, 희방계곡과 순흥 등 주요 거점을 잇는 매력적인 트레킹 코스임에도 외지인들에게는 비교적 덜 알려진 편입니다.
LEVEL 4
오래 살아도 잘 모르는 곳
🕵️ 남들은 모르는 히든스팟1
여우생태관찰원 (순흥면)
멸종위기 토종 여우를 직접 만나는 국내 유일의 생태 체험장
국립공원공단에서 멸종위기 1급인 토종 여우를 복원하는 전국 유일의 특수 시설입니다. 여우의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복원 과정을 배우는 이색적인 교육 공간이지만, 영주 시내에서도 아는 이가 많지 않은 특별한 장소입니다.
2
초암사 & 초암주차장 계곡
현지인들만 몰래 찾는 소백산 자락의 조용한 물놀이 명당
비로봉 정상을 향하는 경북 쪽 들머리에 위치한 초암주차장 인근 계곡입니다. 유명 관광지화가 되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깨끗함을 간직하고 있으며, 여름이면 영주와 봉화 주민들이 가족 단위로 찾아와 조용히 물놀이를 즐기는 비밀 기지 같은 곳입니다.
3
풍기인삼시장 & 태극당
70년 전통의 카스테라인절미와 고려인삼의 자부심
인삼의 본고장 풍기 읍내의 특산물 시장과 함께, 70년 넘게 영주 구도심을 지켜온 ‘태극당’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영주 토박이들의 추억이 담긴 카스테라인절미와 소보로크림빵 등 옛 레시피를 간직한 빵들은 영주 여행의 소박한 즐거움을 더해줍니다.